여행중 가볼만한 경주 맛집 베스트 5 간단 리뷰 (무료주차팁!)

 

 

 

 

 

 

 

 

 

 

 

2022.7월에 2박 3일 일정으로

경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가보는 경주라,

무얼 먹어야 할지 감도 안 잡히더군요.

 

[경주 맛집]에 대한 정보는 넘쳐나는데,

정말 괜찮은 곳은, 맛있는 곳은 어디일까?

 

 

 

 

 

 

 

 

아는 곳이 없다 보니 주로

미디어에 방영된 적이 있는 식당을 고르게 되었고,

 

 

 

 

 

괜찮은 가족여행 숙소,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 패밀리트윈룸

 

 

 

 

이렇게 제가 직접 다녀온 식당

6곳에 대해 간단히 리뷰해 보겠습니다.

 

 

 

 

 

 

 

 

ㅣ황남경주식당

 

위치 :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68번길 22-1

 

주차 : 경북 웹툰 캠퍼스 (무료), 대릉원 주차장 (유료)

 

미디어 방영 : 생방송투데이 2323회

 

주요 메뉴 : 고기 한상 38,000원 / 고기 큰상 48,000원 / 목살 정식 13,000원

 

 

 

 

 

 

 

 

리뷰

 

우선, 식당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황남경주식당은 복잡한 황리단길에 위치하고 있는데,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너무 소박한 간판이 심지어 잡초에 가려져 있어서

 

한참을 두리번거렸습니다.

 

저희는 초등학생 2명이 포함된 4인 가족이라,

 

고기 큰상으로 먹었습니다.

 

고기 큰상은 총 750g 정도인데,

 

성인 4명에게 적당한 양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실제 먹어보니, 고기는 대단히 맛있었습니다.

 

다만, 양이 적습니다.

 

 

 

 

 

 

 

 

 

배고픈 성인 2명에게 적당한 양인 것 같습니다.

 

뭐 750g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4명이 넉넉히 먹으려면

 

고기 큰상+고기 한상 정도 돼야 할 것 같습니다.

 

어쨌든 고기가 상당히 맛있었기에,

 

경주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식당 중 하나입니다.

 

*수기로 웨이팅 작성하고 반드시 현장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카톡으로 순번 알려주고 그런 거 없습니다.

 

이름 불렀는데 현장에 없으면 그냥 못 먹는 겁니다.

 

아쉬운 부분입니다.

 

개인적인 평가 ★★★★☆

 

 

 

 

 

ㅣ교리김밥

 

위치 : 경북 경주시 탑리3길 2

 

주차 : 자체 주차장 보유 (무료)

 

미디어 방영 : 맛있는 녀석들, 백종원의 3대 천왕, 생생정보통 등 10여 회 방영

 

주요 메뉴 : only 김밥 2줄 10,000원 / 잔치국수 6,500원

 

 

 

 

 

 

 

 

리뷰

 

교리김밥집은 경주여행

 

2일 차 아침으로 들른 곳입니다.

 

메뉴는 딱 2개, 김밥과 잔치국수입니다.

 

김밥 한 줄에 무려 5,000원에,

 

미디어 방영도 아주 많았던 곳이라, 기대가 컸습니다.

 

 

 

 

 

 

 

 

개인적인 평가는, 기대만큼 맛있었습니다.

 

김밥이 이 이상 맛있기는 쉽지 않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잔치국수도 맛있었는데, 김밥과 궁합도 좋고,

 

김밥 없이 잔치국수만 팔아도 유명해졌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평가 ★★★★★

 

 

 

 

 

ㅣ6.6갈비찜

 

위치 : 경북 경주시 첨성로81번길 19 1층

 

주차 : 경북 웹툰 캠퍼스 (무료), 대릉원 주차장 (유료)

 

주요 메뉴 : 궁중 갈비찜 1인 16,000원 / 매운 갈비찜 1인 18,000원

 

 

 

 

 

 

 

 

리뷰

 

6.6갈비찜도 황리단길에 위치하고 있는데,

 

사실 처음 계획한 식당은 [소옥]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웨이팅이 길다는 말이 있어서,

 

점심 브레이크 타임 전에 가면 괜찮지 않을까 해서

 

14:30분쯤 갔는데 이미 점심 웨이팅은 종료된 상태였습니다.

 

14:30분에 저녁 웨이팅 접수를 받고 있더라고요..

 

심지어 비 오는 월요일 점심이었는데..

 

소옥에서 갈비찜 먹으려면 두 시간 정도 웨이팅은 각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하튼 여행 2일 차 점심은 반드시 갈비찜을 먹어야 했기 때문에,

 

황리단길에 있는 또 다른 갈비찜 식당인 6.6갈비찜으로 향했습니다.

 

궁중 갈비찜 2인분과 매운 갈비찜 2인분을 먹었는데,

 

매운 갈비찜이 많이 맵지도 않고 더 맛있었습니다.

 

밑반찬도 정갈하고 손님도 너무 많지 않아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깃밥은 별도!

 

경주 식당은 대부분 공깃밥 별도인 것 같습니다.

 

*6.6갈비찜도 충분히 맛있는데 왜 소옥만 유명할까? 생각해 봤더니,

 

아무래도 [가격경쟁력]이 주요 이유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황리단길 갈비찜 대충 시세가 1인 17,000 전후인듯한데, 소옥은 13,000원이었습니다.

 

개인적인 평가 ★★★☆

 

 

 

 

 

ㅣ향화정

위치 : 경북 경주시 사정로57번길 17

 

주차 : 경주공고 갓길에 주차하고 도보 3분

 

미디어 방영 : 생방송투데이 2795회

 

주요 메뉴 : 꼬막무침 비빔밥 2인 28,500원 / 경주 물회 13,500원 / 경주 육회비빔밥 13,500원

 

 

 

 

 

 

 

 

리뷰

 

향화정도 황리단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유명 관광지이다 보니 맛집도 밀집해 있는 것 같습니다.

 

웨이팅은 등록하면 카톡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소옥이나 황남경주식당만큼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저희는 꼬막무침 비빔밥2인분과 경주육회비빔밥 2인분을 먹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매운, 빨간색 꼬막무침 비빔밥만 먹어봤는데,

 

향화정 꼬막무침 비빔은 처음 먹어보는 타입이었습니다.

 

우선 별로 맵지 않고, 간장색입니다.

 

 

 

 

 

 

 

 

아무래도 양념이 강하지 않다 보니,

 

꼬막 특유의 [바다 조개맛]을 더 강하게 맛볼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가장 인상 깊었던 반찬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소고기 뭇국]이었습니다.

 

국물 한번 떠먹는 순간,

 

‘앗!’하고 느낌이 오는 그런 맛?

 

이 소고기 뭇국만 3번 리필해 먹었습니다.

 

개인적인 평가 ★★★

 

 

 

 

 

ㅣ낙지마실

 

위치 : 경북 경주시 북군길 9 낙지마실

 

주차 : 낙지마실 왼편 북군동 제2공영주차장 (무료), 제1공영주차장은 (유료)

 

미디어 방영 : 2TV 생생정보 1236회, 생생정보통 477회 [전국 5대 낙지 맛집]

 

주요 메뉴 : 낙곱새 (낙지+한우곱창+새우) 11,000원 / 불낙 (낙지+불고기) 11,000원 / 낙지 해물전 12,000

 

 

 

 

 

 

 

 

리뷰

 

낙곱새를 먹었는데,

 

지금까지 먹어본 낙지볶음 중

 

가장 맵지 않은 맛입니다.

 

흔히 먹었던 맵고 땀 뻘뻘 흐르게 만들던 낙지볶음과는

 

맛이 추구하는 방향이 다른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도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맵기로,

 

가족 식사로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국 5대 낙지로 불릴 만큼..

 

놀라운 맛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공깃밥 별도인 부분도 아쉬웠습니다.

 

낙지볶음에 공깃밥이 별도라니..

 

개인적인 평가 ★★★

 

 

 

 

 

ㅣ조조칼국수 경주점

 

위치 : 경북 경주시 북군길 3-6

 

주차 : 식당 바로 앞 북군동 제2공영주차장 (무료), 제1공영주차장은 (유료)

 

주요 메뉴 : 동죽칼국수 8,000원 / 물총조개탕 10,000원

 

리뷰

 

조조칼국수는 첫날 식사했던 낙지마실 옆에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식당이라는 것은 먹고 나서 알았는데,

 

경북지역에서만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여행 마지막 날인 3일 차 아침이라

 

가볍게 먹고 싶어서 칼국수를 선택했습니다.

 

 

 

 

 

 

 

 

 

평범한 바지락 칼국수인 줄 알았는데,

 

바지락이 아니라 [동죽조개]가 들어간 칼국수였습니다.

 

동죽은 처음 먹어봤는데,

 

바지락보다 색깔이 더 뽀얗고, 식감도 더 부드럽습니다.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조개 자체도 바지락보다 더 맛있었고,

 

국물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프랜차이즈 식당이지만

 

아무래도 경상권을 벗어나면 맛볼 수 없는 식당이기 때문에,

 

경주에 방문하시게 되면 한 번쯤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평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