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전원주택 잔디 관리 – 잔디 깎기 vs 예초기 (feat 전지가위)

 

 

 

 

 

 

 

 

 

 

 

 

 

ㅣ전원주택 잔디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잔디 깎기, 예초기 중 무엇이 필요할까요?

 

필요하다면 어떤 장비가 괜찮을까요?

 

 

잔디관리를 위한 장비의 필요성 유무와

 

각종 장비의 특징까지

 

전원주택 왕초보 1년 차의 입장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ㅣ앞마당만 잔디 마당

 

 

아무래도 전원주택에서 살다 보면

 

주택관리를 위해 이래저래 손가는 일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일이 바로 잔디관리입니다.

 

 

 

 

저희 집은 손바닥만한 잔디마당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체 괜히 왜 잔디를 만들어서..

 

그냥 시멘트로 덮어버릴걸..

 

이런 후회도 들지만,

 

 

푸르르고 각 잡힌 앞마당 잔디를 바라보다 보면

 

그래도 전원주택인데 잔디가 있어야 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저희 집은 앞마당에

 

손바닥만 한 8㎡ 넓이의 잔디를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뒷마당도 잔디밭이었는데,

 

도저히 관리할 자신이 없어서

 

풀떼기 다 덜어내고 자갈로 덮어버렸습니다.

 

 

 

 

집 뒤, 옆 모두 자갈로 덮어 버렸습니다.

 

 

 

 

ㅣ잔디 깎기 vs 예초기

 

 

주택에 살아본 적도 없고

 

잔디에 대해서도 전혀 아는바 없었던 저는

 

[잔디 깎기]와 [예초기]가 동일한 장비인 줄 알았습니다.

 

 

전기를 사용하고 박력 있어 보인다 = 예초기

 

달구지처럼 생겨 변변치 않아 보인다 = 잔디 깎기

 

이 정도..?

 

 

그래서, 잔디관리를 위해 [예초기]를 먼저 마련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예초기로 잔디를 관리하는 것은

 

어마어마하게 힘듭니다.

 

 

예초기로 짧은 잔디를 깎는 것

 

자체가 힘들 뿐만 아니라,

 

위험하기도 합니다.

 

 

예초기로 잔디를 깎고 나면 잔디 모양이

 

울퉁불퉁, 듬성듬성, 중구난방,,,

 

예. 엉망이 됩니다.

 

 

처절한 실패를 맛보고 나서야

 

[잔디 깎기]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잔디는 예초기가 아니라

 

잔디 깎기로 깎아야 합니다.

 

그래야 편하고, 평평하며, 예쁘게 깎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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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전지가위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잔디 깎기도 잔디관리를 위한

 

완벽한 장비는 아니었습니다.

 

 

특히, 잔디 모서리, 코너 부분은 깎아내질 못합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필요한 것이 [전지가위]입니다.

 

 

전지가위도 작은 것, 큰 것 모두 있어야

 

잔디 모서리 부분을 편하게 깎아낼 수 있습니다.

 

 

 

 

 

 

 

 

 

 

결국 손바닥만 한 앞마당이라도

 

잔디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잔디 깎기와 전지가위가 모두 필요합니다.

 

 

 

 

 

l 예초기가 필요한 이유

 

 

그러면 예초기는 필요 없을까요?

 

아닙니다.

 

 

도심지의 단독주택이라면 모르겠지만,

 

저희 집처럼 집 주변이 산천초목으로 뒤덮여 있다면..

 

이런 부분에서는 잔디 깎기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예초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래 집 주변 사진은 예초기로 작업한 지

 

한 달 정도 지난 사진인데,

 

 

 

 

 

 

 

 

 

 

두 달에 한 번씩 예초기로 썰어주지 않으면

 

집 주변이 거의 밀림 수준으로 변합니다.

 

뱀이라도 나올까 봐 무섭더라구요.

 

 

결국, 전원주택 잔디 및 집 주변 관리를 위해서는

 

풀떼기 관리 3대장

 

잔디 깎기, 예초기, 전지가위 모두 필요합니다.

 

 

적어도 잔디마당의 넓이가 8㎡ 이상이라면,

 

전지가위만으로 잔디 관리하는 것은 대단히 힘들기 때문에

 

잔디 깎기가 꼭 필요하게 됩니다.

 

 

 

 

 

ㅣ반려 장비 소개

 

 

제가 애용하는 반려 장비들을 간략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예초기

 

 

그린웍스 G-MAX 40V 프론트 마운트 예초기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1회 완충 후 1시간 정도 사용 가능 합니다.

 

 

 

 

무게 : 배터리 포함 5kg 전후

 

완충 시간 : 약 1시간

 

완충 후 사용시간 : 약 1시간

 

 

그린웍스 예초기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사용시간]입니다.

 

 

집 주변을 정리하는데

 

대략 40분 정도가 걸리는데,

 

 

 

 

 

 

 

 

 

 

작업이 끝날 때까지

 

전혀 힘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잡초는 물론이고

 

손목 굵기의 나무(?)도 쉽게 베어냅니다.

 

 

다만 장비의 무게가 5kg 정도의 무게로

 

아주 가변운 편은 아니라,

 

한 40분 작업하고 나면 근육통이...

 

 

 

 

 

잔디 깎기

 

 

잔디 깎기는 코끼리표 금상인 잔디 깎기

를 사용합니다.

 

 

 

 

잔디 깎기는 힘들이지 않아도 술술 잘 밀려야 합니다.

 

 

 

 

잔디 깎기의 선택 기준은

 

[여성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가?] 였습니다.

 

 

사실 예초기는 여성이 쉽게 다루기가

 

무게, 장비의 특성 등으로 인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잔디 깎기는 달라서,

 

텃밭 가꾸는 와이프가

 

심심풀이로 대충 밀어도

 

쉽게 술술 앞으로 나가며  잔디를 깎을 수 있는

 

 

 

 

 

 

 

 

 

 

그런 잔디 깎기를 원했습니다.

 

 

사실 다른 잔디 깎기는 사용해보질 않아서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현재 사용 중인 코끼리표 잔디 깎기는

 

와이프도 쉽게 잔디를 깎을 정도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전지가위

 

 

 

 

잔디깍기도 모서리 부분의 잔디는 깎아내지 못합니다.

 

 

 

 

위 사진 보시면

 

모서리 부분의 잔디가

 

중앙, 다른 부분보다 훨씬 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잔디깎기가 못 자르는 부분은 전지가위 3총사가 해결합니다.

 

 

 

 

저런 부분은 예초기나 잔디 깎기로는

 

관리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모서리, 코너, 끝부분 잔디를 깎으려면

 

전지가위 소 중 대 3총사가 꼭 필요합니다.

 

 

 

 

이상 전원주택에 잔디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예초기, 잔디깎기, 전지가위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며,

 

소소한 도움이 되셨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