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는 계속 오르고, 대출금리 역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예적금 금리도 오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부동산 규제와 집 값 하락 그리고 동학 서학 막론 곤두박질치는 주식으로 갈 곳을 잃은 유동성 자금의 관심은 오히려 오랫동안 등한시했던 은행 예금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불안정한 자금시장 상황의 안전한 피난처는 역시 고이율의 예적금 이겠죠. 그렇다면, 어느 은행의 어떤 상품이 괜찮을까요?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하나은행 등 메이저 5대 은행의 주력상품 예금, 적금의 금리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2022년 9월 기준입니다.
*5대 은행 예적금 금리비교 포스팅은 매 월 1회 발행합니다.
잠깐!
예금과 적금 구분 및 차이점
예금은 한 번에 목돈을 맡기는 상품으로 목돈을 굴리기 좋은 상품입니다.
적금은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저축하는 방식으로 목돈을 만들기에 좋은 상품입니다.
먼저 2022년 9월 기준 한국은행 기준금리 변동 추이 먼저 확인해 보겠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014년 이후 8년 만에 2.25%를 돌파하였으며, 시중은행들은 기준금리가 반영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ㅣ예금 금리 비교
5대 은행의 정기 예금 상품들은 전체적으로 12~36개월 기준 3% 중반대의 금리를 보장합니다.
정기예금인 만큼 대부분 최소 1백만원 이상의 기본 가입금이 필요로 합니다. 기본금리와 최고우대금리가 차이가 있는 경우 우대 조건을 충족해야만 최고 금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데, 거의 급여이체 실적이나 카드 이용실적 등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이런 우대조건은 아무래도 번거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금리 3%를 기대하고 묵혀뒀는데 최종 금리가 2%라면 아쉬울 수밖에 없죠.
그래서 눈에 띄는 상품이 신한은행의 쏠편한정기예금, 우리은행의 우리SUPER정기예금, 하나은행의 하나의정기예금, 국민은행의 KB STAR 정기예금입니다. 4가지 상품 모두 스마트 뱅킹으로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고, 인터넷 비대면으로 가입하는 것만으로 최고우대금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등 우대조건에 제한이 없습니다. 이런 부분에서3.5% 이상의 금리를 보장하는 쏠편한기예금, 하나의정기예금, KB STAR 정기예금은 특히 메리트 있는 상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ㅣ적금 금리 비교
적금 금리는 자유적립식 + 단리 이자에 대해서만 비교해 보겠습니다. 정액적립 상품과 복리상품이 있긴 하지만 극소수이고 아무래도 정액적립이라는 진입장벽으로 상품 대중성이 자유적립식 상품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표 보시면 아시겠지만 예금 상품보다 확실히 높은 금리를 보여주는데, 우대조건 없이 최고우대금리를 보장해주는 상품은 없으며 최고우대금리를 보장받으려면 다양한 우대조건을 충족해야만 합니다.
12개월 기준 가장 높은 금리를 자랑하는 [신한 안녕, 반가워 적금] 상품의 경우 신한은행 적금 신규 / 신한은행 첫 급여 / 신한 신용카드 첫 신규 및 신한은행 결제계좌 지정 등 난이도 있는 미션을 완수해야만 4.8% 라는 우대금리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역시 4% 중반대의 국민은행의 [KB 마이핏적금]의 경우 첫 거래/정기 수입/정기 지출 등의 조건을 달성해야 하며, 우리은행의 [우리SUPER주거래적금] 역시 신규/첫 거래/급여이체/공과금 이체/우리카드 실적 달성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만 최고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이상 5대 은행인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하나은행의 예금 적금 상품 금리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5대 시중은행이 아닌 온라인 은행들은 어느 수준의 예적금 금리를 제공할까요?
<인터넷뱅킹 3대장 카뱅, 토스, 케이뱅크 예적금 금리 비교>
인터넷 뱅킹 예적금 금리 비교
온라인 은행 예적금 금리, 어디까지 알아보셨나요? 바야흐로 고금리 고이율 시대입니다. 동학서학 구분 없이 고전을 거듭하는 주식 대신 대중의 관심은 오히려 은행 예적금 상품으로 쏠리고 있
blog.6zipsa.com
온라인 은행의 예적금 금리비교 포스팅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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